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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뤼한 청년

절처봉생 로맨스

-주요인물 용만- “원래 조롱 속에서 피어난 꽃이 멋있지... 조롱하는 사람은 인생에 평생 단역일 뿐이야, 주인공을 빛내주는 병신들... 꽃이 피어나면 입 다물면 끝이지?” 35살 용만, 직업은 배달라이더다. 학창시절 전교 회장 출신에 공부도 잘했던 그는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인 철강회사을 운영하다 사업실패로 인해 결혼을 앞둔 여자와 파혼하고 그 여자는 환승 결혼을 한다. 설상가상으로 편찮으신 아버지의 병원비를 부담하여야 해서 배달대행을 시작하고, 아버지의 병수발까지 한다. 현재 동창들 및 주변 사람들에게 입방아에 오르는 망신살이 뻗치고 배달 실수를 하면 딸배라고 무시를 당하기 일수다. 하루 일당으로 한 방을 노리겠다는 일념하에 대기시간 때마다 토토 판매점에서 프로토나 승무패를 하지만..
-주요인물

용만- “원래 조롱 속에서 피어난 꽃이 멋있지... 조롱하는 사람은 인생에 평생 단역일 뿐이야, 주인공을 빛내주는 병신들... 꽃이 피어나면 입 다물면 끝이지?”

35살 용만, 직업은 배달라이더다. 학창시절 전교 회장 출신에 공부도 잘했던 그는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인 철강회사을 운영하다 사업실패로 인해 결혼을 앞둔 여자와 파혼하고 그 여자는 환승 결혼을 한다. 설상가상으로 편찮으신 아버지의 병원비를 부담하여야 해서 배달대행을 시작하고, 아버지의 병수발까지 한다. 현재 동창들 및 주변 사람들에게 입방아에 오르는 망신살이 뻗치고 배달 실수를 하면 딸배라고 무시를 당하기 일수다. 하루 일당으로 한 방을 노리겠다는 일념하에 대기시간 때마다 토토 판매점에서 프로토나 승무패를 하지만 항상 꼴고 만다. 상위층에 있다가 밑바닥 하위층이 되고 현타가 온다. 잘 나갔던 시절 어울렸던 친구들과 연락이 다 끊기고 밑바닥 사람들과 어울리니 자존심이 상하지만 현실을 받아드린다. 부자들이 망하면 자존심 상해서 자살한다는 말을 이해한다. 고독 우울 불안 답답한 증상을 매일 느끼지만 신경정신과병원에 가는 걸 사치라 생각하는 인물. 청년 고독사하기 딱 좋은 팔자다.

나미- “천박? 그래 나 남자끼고 커피 마시고 술 마시고 떡치는 천박한 여자다... 그년은 되게 교양 있나 보지? 나와는 다르게?”

23살 연극영화과 학생이다.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일자리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는데, 포주 만배에게 낚여서 수원역 근처 다방촌인 “데이트카페”라는 다방에 다방레지로 일한다. 다방레지가 두명 있었지만 애 딸린 유부녀가 분유 값 벌인다고 하루 나와, 손님이 없자 대기실에 있던 다른 다방레지의 100만원을 훔쳐 가고 연락두절이 되고, 돈을 잃은 한명의 다방레지도 성질이나 나가버려서 레지가 한명도 없고, 손님도 없었던, 다 망해가는 만배의 다방을 살린다. 그리고 나미가 일하는 동시에 신입 다방레지들이 막 들어온다. 학교에서 수업하고 다방으로 출근하면서 묘한 괴리감을 느낀다. 이 또한 명배우가 되기 위한 프리뷰 입문 과정이라 생각한다.

만배- “내가 어떻게 나미를 구했는데, 요즘 물 좋은 애들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가게 매출에 지장이 온다고!!”

49살 다방 “데이트카페” 포주다. 부인과 별거 중이고 자식들은 부인으로 인해 자기 만행을 알게 되어서 만배를 보지 않는다. 이유는 가장으로서 돈벌이도 안 되고 여자관계는 복잡해 외도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미용사였던 아내가 같은 다방건물 2층에서 모던바를 운영하면서 만배를 먹여 살린다. 자기와 별거 중인 아내가 다른 남자의 술 시중을 들면서 자기 험담을 하면, 자기 아내를 노리는 수컷들을 알면서도 모른척한다. 만배는 건전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나미의 이력서 열람을 하고, 바리스타 모집이라면서 평범한 대학생인 나미를 낚는다. 일반 카페에서 만나 면접을 본다. 커피 배달을 가기도 하고, 종업원 한 명당 시간당 35,000원을 내면 노래방에 가서 함께 놀거나 술을 마실 수 있고, 성관계 시 130,000원이라는 팁을 주면 손님과 성매매를 하는 다방인데, 그냥 비위 맞춰주면서 커피만 같이 마셔주면 되는 데이트카페형식이라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꼬신다. 결국 나미는 손님과 성매매를 하는데 만배는 죄책감과 질투심이 일어나고, 결국 나미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처음 느끼게 된다. 물론 짝사랑이다. 그러다 용만에게 나미를 뺏길 위기에 놓이자, “어떻게 구한 애인데, 애들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데”라면서 용만을 협박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벌은 받는다고, 만배는 죽을 병에 걸리고... 나미를 떠나보내면서 가수 “조덕배”의 “진정 난 몰랐네” 부르면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저자소개- 1993.08.31. 이상상

저자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경주 이씨 국당공파” 종친회에서 어릴 때 뵌, 다방을 오랫동안 운영 하고 있는 먼 집안사람을 찾아갔다고 한다. 초등학교 이후로 못보다가 30살이 넘어 찾아가니 알아보지 못하였으나 엄청 반겨주었다고 한다.

공고 출신으로 고등학교 면접 때 면접관이 팔굽혀펴기를 시키는 거 보고 당황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당시 축구를 좋아하고 잘해 아버지의 지인인 k리그 전설적인 “김선진”심판의 소개로 경남공고 축구부 테스트를 하였는데, 합격하였다. 그러나 전학문제와 “이런 훈련을 매일 해야 된다.” 생각하면 현타가 왔다고 한다.
그렇게 구기종목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 체대에 진학하였으나, 건강문제와 진로문제와 선후배 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직접 기숙사 짐을 챙기고 대학교 중퇴서를 냈다고 한다. 예전에 생각해보면 커진 몸과 지금 작가를 하면서 밥벌이를 하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가끔 느낀다고 한다.

작품 이력

나의 잔인한 의사 선생님[유료 웹소설 독점],
알바는 맛있고 사장님은 야해요[유료 웹소설 독점]
싸뤼한 청년
일광 로맨스

외 다수

수상 경력

2019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 선정작
인터파크 최우수 도서 선정
북큐브 성인소설부분 베스트
네이버 북 주간 베스트셀러
반디앤루니스 2017년 5월5주째 장르소설 베스트셀러8위 및 각종 플랫폼 성인 웹소설 베스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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